‘아바타2’ 15억달러 돌파 “역대흥행 10위” 등극, ‘탑건:매버릭’ 제쳤다[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물의 길’이 역대 흥행랭킹 10위에 올랐다.
5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15억 1,000만 달러(약 1조 9,207억)를 돌파한 ‘아바타:물의 길’이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 ‘탑건:매버릭’(14억 9,000만 달러)를 누르고 2022년 개봉한 영화 가운데 최고 수익을 기록했다.
이로써 역대 최고 흥행 영화 10위에 올랐으며,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의 19억 1,600만 달러 다음으로 대유행 시대의 두 번째 최고 흥행작 반열에 올랐다.
카메론 감독은 손익분기점이 20억 달러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확한 손익분기점은 14억 달러이다. 이 매체는 “‘아바타:물의 길’은 지금까지 제작된 영화 가운데 가장 비싼 영화로, 추정 제작 예산이 4억 달러 이상이고 마케팅 비용을 포함해 최소 6억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2009년 12월 개봉한 ‘아바타’ 1편은 전 세계적으로 29억 2,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역대 최고 흥행영화에 오른 바 있다.
‘아바타:물의 길’은 한국에서 818만 관객을 동원하며 순항 중이다.
이 영화는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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