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尹 “교육, 국가독점 안돼”… 교육 관련주 일제히 급등

정현진 기자 2023. 1. 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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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관련 주가 6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교육 시장을 국가 독점 사업이 아닌 경쟁 시장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것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합동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국가가 교육을 관장한다고 해서 국가 독점 사업처럼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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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관련 주가 6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교육 시장을 국가 독점 사업이 아닌 경쟁 시장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것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날 오전 9시 14분 아이비김영은 전일 대비 465원(25.27%) 오른 2305원에 거래됐다. YBM넷, 메가엠디 등도 각각 20.1%, 16.02% 급등했다. 아이스크림에듀, NE능률도 각각 12.58%, 7.05% 올랐다.

교육 관련 주들이 일제히 오른 데에는 전날(5일) 윤 대통령의 발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합동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국가가 교육을 관장한다고 해서 국가 독점 사업처럼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상당한 경쟁시장 구도가 돼야만 가격이 합리적으로 형성되고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상품이 만들어진다”며 “교육도 마찬가지”라고도 전했다. 교육을 통한 사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교육 다양성을 강조하는 취지의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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