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불이 활활"…신기루, 1.8㎏ 빠진다는 中화주 마사지 도전

류원혜 기자 2023. 1. 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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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신기루(42)가 이색 마사지에 도전했다.

마사지를 받던 신기루는 관자놀이를 누르고 있다는 말에 "간식거리가 있냐"는 엉뚱 질문을 던져 마사지사를 당황하게 했다.

신기루를 위해 화주 마사지를 준비한 풍자는 "언니가 좀 더 건강했으면 좋겠다. 진짜 시원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신기루의 몸 위에는 수건이 쌓였고, 마사지사는 휘발성 주정을 고르게 분사한 뒤 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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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한도초과'

코미디언 신기루(42)가 이색 마사지에 도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한도초과'에서는 신기루, 김민경, 홍윤화, 풍자가 새해를 맞아 스트레스 해소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네 사람은 한의원을 방문해 건강 검진 결과를 들은 뒤 마사지 숍으로 향했다. 마사지를 받던 신기루는 관자놀이를 누르고 있다는 말에 "간식거리가 있냐"는 엉뚱 질문을 던져 마사지사를 당황하게 했다.

신기루를 위해 화주 마사지를 준비한 풍자는 "언니가 좀 더 건강했으면 좋겠다. 진짜 시원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신기루의 몸 위에는 수건이 쌓였고, 마사지사는 휘발성 주정을 고르게 분사한 뒤 불을 붙였다. 신기루는 자신의 엉덩이에 불이 붙어 뜨거워지자 "이거 모닥불 아니야 진짜? 불멍이다, 불멍"이라고 말했고, 구경하던 멤버들은 "언니 엉덩이 보면서 불멍한다"며 즐거워했다.

/사진=tvN '한도초과'

수건에 불을 붙여 열기로 노폐물을 빼내는 화주 마사지는 중국 옛날 황실의 비법으로, 마사지 1회에 체중 1~1.8kg이 빠진다고. 이를 들은 신기루는 "50번 하면 50kg가 빠지냐"고 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체중이 빠진다는 소리에 솔깃한 홍윤화도 화주 마사지를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큰불에 당황한 듯 계속해서 비명을 질러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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