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10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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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신탁사인 한국토지신탁이 미래에셋증권과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현재 주식시장 자체가 어려운 부분도 있으나 한국토지신탁의 기업 가치가 펀더멘털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 돼 있다고 판단했다"며 "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불확실한 상황일수록 주주가치 보호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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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현재 주식시장 자체가 어려운 부분도 있으나 한국토지신탁의 기업 가치가 펀더멘털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 돼 있다고 판단했다”며 “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신탁은 올해에도 부동산 시장과 글로벌 경기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따른 시장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민간도심복합사업과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 모아타운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정비사업에 한국토지신탁의 사업 노하우를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 내 다수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에서 신탁방식을 통한 도시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도시정비사업에서 선두자리를 지켜온 한국토지신탁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해 9월 대표이사 2인을 포함한 주요 임원진이 한국토지신탁 주식의 장내 매수 릴레이를 이어가며 책임경영 실천에 나선 바 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불확실한 상황일수록 주주가치 보호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 (autum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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