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우완 선발 요원 잭 데이비스와 1년 500만달러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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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의 우완 잭 데이비스(30)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1년 재계약을 맺었다.
미국 ESPN 등 외신들은 5일(한국시간) "애리조나가 프리에이전트(FA) 데이비스와 1년 500만달러(약 63억5000만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22시즌을 앞두고는 애리조나와 1년 계약을 맺었다.
애리조나는 데이비스가 올해도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1년 재계약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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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우완 잭 데이비스(30)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1년 재계약을 맺었다.
미국 ESPN 등 외신들은 5일(한국시간) "애리조나가 프리에이전트(FA) 데이비스와 1년 500만달러(약 63억5000만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에는 인센티브 300만달러(약 38억원)가 포함됐다.
데이비스는 2011년 드래프트 26라운드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지명을 받았다. 2012년 싱글 A에서 마이너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14년 더블 A, 2015년 트리플 A로 승격하며 유망주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2015년 7월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레이드된 후 9월 빅리그에 데뷔했다.
데이비스는 2016년 28경기 11승7패, 2017년 33경기 17승9패로 활약했다. 그러나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2019시즌 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 됐다.
2020시즌 종료 후에는 다르빗슈 유 트레이드에 포함되면서 시카고 컵스로 또 한 번 트레이드됐다.
2022시즌을 앞두고는 애리조나와 1년 계약을 맺었다. 데이비스는 애리조나에서 잭 갤런, 메릴 켈리, 매디슨 범가너와 선발 로테이션을 이뤄 2승5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애리조나는 데이비스가 올해도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1년 재계약을 결정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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