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2위…'영웅', 역주행하며 2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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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웅'이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4위에서 2위로 올라서며 뒷심을 발휘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웅'은 5일 전국 4만 9,248명의 관객을 모았다.
'영웅'은 지난해 12월 21일에 개봉한 이후 지난 3일까지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켰다.
박스오피스 1위는 같은 날 9만 1,102명을 동원한 '아바타:물의 길'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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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영웅'이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4위에서 2위로 올라서며 뒷심을 발휘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웅'은 5일 전국 4만 9,248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90만 930명.
'영웅'은 지난해 12월 21일에 개봉한 이후 지난 3일까지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켰다. 4일 '스위치', '더 퍼스트 슬램덩크' '장화 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가 개봉하면서 단숨에 박스오피스 4위까지 순위가 떨어졌었다. 그러나 하루 만에 2위 자리를 되찾았다.
다만 3위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4위인 '장화 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과의 격차가 1만 명 안팎이라 안심하기는 이르다. 당분간 2위 자리를 둘러싼 세 영화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박스오피스 1위는 같은 날 9만 1,102명을 동원한 '아바타:물의 길'이 차지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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