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끝의 심장 등[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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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웨스터비 지음, 서정아 옮김.
이선옥 지음.
이서수 지음.
황동수·이상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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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끝의 심장
스티븐 웨스터비 지음, 서정아 옮김. 영국의 유명 심장외과 의사가 쓴 에세이. 한때 친했던 의대 동기를 수술하다가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 사연, 잇따르는 응급수술 탓에 가족을 못 챙긴 이야기, 수술 바늘에 찔려 에이즈에 걸릴 뻔했던 간호사 에피소드 등을 전한다. 지식서가. 348쪽, 1만9000원.
따스한 햇볕이 비치는 창가에 서서
김장실 지음.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을 지낸 한국관광공사 사장의 에세이. 관심·처세·예술·사색 등을 키워드로 일상적 경험을 따뜻한 문체로 풀어낸다. 생업을 위한 치열한 경쟁과 삶의 질을 균등하게 배분하는 지혜를 통해 무수한 벽(壁)을 극복한 과정을 들려준다. 도서출판 선. 212쪽, 1만5000원.
태권V와 명랑소녀 국민 만들기
이선옥 지음. ‘박정희 근대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이 정책적으로 육성되고 계몽의 도구로 동원된 1960~1970년대를 들여다본다. 잡지 ‘사상계’를 중심으로 이 시기 이념적 특징을 ‘기술결정론’이라고 규정하며 우월한 남성주체 만들기에 기여한 과학담론을 비판한다. 책과함께. 302쪽, 2만 원.
몸과 여자들
이서수 지음. ‘헬프 미 시스터’를 통해 한국사회 속 가족 구성원의 연대를 담담하게 그려내며 문단 안팎의 극찬을 받은 작가가 펴낸 새 작품. 1983년생 주인공 ‘나’와 1959년생 엄마의 각자 몸에 얽힌 폭력의 기억과 타인에게 이해받지 못하는 섹슈얼리티를 고백의 형식으로 풀어낸 소설. 현대문학. 140쪽, 1만3000원.
석탄 사회
황동수·이상호 지음. 환경공학자인 저자들이 ‘에너지원’으로서의 석탄과 ‘소재’로서의 석탄을 구분하면서 석탄 의존적인 한국의 주요 산업들과 석탄의 상관관계를 다룬다.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 배출 억제가 필요함에도 왜 ‘탄소제로’가 아닌 ‘탄소중립’에 주목해야 하는지를 설파한다. 동아시아. 192쪽, 1만5000원.
60대, 오히려 좋아
박희경 지음. 노년층이라고 하기엔 모호한 나이 60대에 대한 사회적 통념을 거침없이 반박한다. 이혼이나 질병 등 ‘고난의 젊은 날’을 거쳐 이른 60대가 가장 찬란한 시절이며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기라고 말한다. 저자에게 60대는 젊음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전성기의 시작이다. 사이드웨이. 224쪽, 1만5000원.
신은 성서를 쓰지 않았다
카럴 판스하이크·카이 미헬 지음, 추선영 옮김. 진화생물학자와 역사학자가 성서를 진화인류학적 관점으로 재해석했다. 성서는 믿음의 기록이자 역사 문화의 기록이다. 인간은 왜 죽음을 두려워하는지, 정의를 열망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 현대인이 가진 의문과 어려움의 기원을 파헤친다. 시공사. 712쪽, 3만9000원.
우주로 가는 물리학
마이클 다인 지음, 이한음 옮김. 첨단 물리학 분야에서 업적을 쌓아온 석학이 현대 물리학의 발달 과정을 대중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소개한다. 인류가 우주의 비밀에 대해 알아낸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알고 싶어 하는 것을 두루 설명한다. 은행나무. 372쪽, 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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