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인사들 모여 정책포럼 발족…김상조·김수현 등 참여

한주홍 2023. 1. 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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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에서 일했던 인사들이 모여 정책을 연구하는 포럼을 발족한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상조 전 실장, 김수현 전 실장 등이 최근 포럼을 결성했다.

포럼에 참여하는 문재인 정부 출신 한 인사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현 정부 정책들이 나라로 볼 때에는 걱정스러운 것들이 많지 않느냐"며 "전임 정부에서 함께 일했던 사람들이 문재인 정부 정책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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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모인 청와대 전현 정책수석 (구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청와대 김상조 정책수석과 김수현 전 정책수석 등이 25일 오후 경북 구미 컨벤션센터인 구미코에서 열린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 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LG화학은 경북도, 구미시와 구미국가산업5단지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 공장 신설 협약을 했다. 2019.7.25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문재인 정부에서 일했던 인사들이 모여 정책을 연구하는 포럼을 발족한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상조 전 실장, 김수현 전 실장 등이 최근 포럼을 결성했다. 포럼에는 당시 청와대 '정책 라인' 관계자들과 장·차관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의 이름은 '사의재'(四宜齋)로 정해졌다고 한다. 사의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전남 강진으로 유배됐을 때 생활했던 곳이다.

포럼은 이달 중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포럼에 참여하는 문재인 정부 출신 한 인사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현 정부 정책들이 나라로 볼 때에는 걱정스러운 것들이 많지 않느냐"며 "전임 정부에서 함께 일했던 사람들이 문재인 정부 정책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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