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원 지웰시티몰' 금융권, 유명 프렌차이즈 입점 확정! 입지가 증명하는 상권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 지웰시티몰 전경 사진

[서울경제] 인천 서구 루원시티에 들어선 대형 브랜드 상가 ‘루원 지웰시티몰’이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돼 눈길을 끈다. 해당 상업시설은 벌써부터 다양한 브랜드 점포들의 입점이 확정된 상황이다.

‘루원 지웰시티몰’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에 위치하며, 연면적 2만917㎡에 지하1층 ~지상3층, 총 144개 호실로 구성됐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루원 지웰시티몰’에는 현재 농협, 새마을금고 등의 금융권을 비롯해 뷰티샵, 베스킨라빈스, 커피점문점 등 다채로운 업종들이 이미 입점을 확정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상업시설에는 루원시티 내 유일한 영화관인 CGV가 입점을 준비 중으로 향후 높은 집객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루원 지웰시티몰’에 벌써부터 다양한 브랜드 점포들이 입점을 한 까닭은 무엇일까? 365일 유동인구가 몰려들수 밖에 없는 입지적인 요건을 갖춘 덕택으로 보인다.

해당 상업시설은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아파트 778세대를 고정 수요로 두고 있으며, 도보 접근이 가능한 SK리더스뷰1차, 루원e편한세상하늘채, 루원시티센트럴타운, 루원시티대성베르힐, 루원시티프라디움, 루원호반베르디움 등 약 1만6천여 세대(입주 예정 단지 포함)의 주거 단지를 배후수요로 품고 있다.

또한, 일 평균 약 1만1천명의 고객이 이용하는 인천 2호선 가정역이 가깝고,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중심상업지구와 연계해 루원시티를 대표하는 메인상권으로의 자리매김이 기대되고 있다. 중심상업용지에는 남과 북을 관통하는 입체공공보행데크가 설치될 예정으로 지웰시티몰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접근이 용이해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졌고, 도보거리에 7호선 청라연장선(27년 예정)이 개통되면 향후 더블역세권으로 거듭나게 돼 주변 유동 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단지 인근으로 제2인천시청사(25년 준공예정)와 인천지방국세청(26년 준공예정)이 공사 중으로 향후 개청시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며, 내년 금리 동결 및 인하로 수익형 상품에 대한 관심도가 다시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호재다. 지난달 28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2022 주택금융 컨퍼런스'에서 2023년 상반기 금리 동결과 하반기 금리 인하를 예상한 바 있다.

고객의 유입을 극대화하는 특화설계도 상업시설 곳곳에 적용됐다. 3면 노출 개방형에 상가 1층에는 길이 100m, 폭 20m의 광장을 설계해 유입된 고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가시성과 집객성을 높였다. 주차장은 지상 1층에 배치해 방문고객의 이동 동선 및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였으며, 주차공간도 기존 상업시설보다 20cm 더 넓은 2.5M의 광폭 주차장으로 설치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