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퀴즈브루어리, 스퀴즈맥주로 사명 변경

스퀴즈맥주 제공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맥주 제조사 스퀴즈브루어리가 스퀴즈맥주로 사명을 변경한다.

스퀴즈맥주에 따르면 국내 상위 맥주 제조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으로 소비자 친숙도를 높이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토끼를 심벌로 사용하고 있는 스퀴즈맥주는 CI도 변경했다. 야구 홈그라운드에서 배트를 들고 있던 기존 토끼 캐릭터와 달리, 변경된 캐릭터는 특유의 장난기 많은 표정으로 귀여운 이빨을 드러내며 웃고 있는 모습이 특징이다. 향후 해당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 및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말표 맥주, J에게 맥주 등을 선보인 스퀴즈맥주는 해외 시장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지난해 호주, 홍콩, 독일, 네덜란드, 몽골,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등으로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을 수출하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미국에 진출해 현지의 다양한 마트 채널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3월부터는 대만 전역 편의점에 입점해 새로운 과일맥주 시장을 점유해나갈 예정이다.

스퀴즈맥주 김대헌 대표는 “브랜드 대표 심벌인 토끼를 주제로 독창적인 콘셉트와 퀄리티 있는 레시피의 새로운 브랜드 토끼표 맥주도 론칭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haezung22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