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퀄컴 CEO와 회동…"반도체 협력 논의"

오문영 기자 2023. 1. 6. 0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박정호 대표이사 부회장이 4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두고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최고경영자)와 만나 양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아몬 CEO와 반도체와 관련된 미래산업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폭넓게 나눴다.

한편 박 부회장은 CES 2023 기간 동안 반도체 시장 위기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여러 고객사들과 회동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박정호 부회장(오른쪽 열 중앙)과 퀄컴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왼쪽 열 중앙)를 비롯한 양사 경영진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을 하루 앞둔 4일(미국시간) 만나 양사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사진제공=SK하이닉스


박정호 SK하이닉스 박정호 대표이사 부회장이 4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두고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최고경영자)와 만나 양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아몬 CEO와 반도체와 관련된 미래산업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폭넓게 나눴다. 이 자리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등 양사 경영진도 함께했다.

스마트폰용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세계 1위인 퀄컴은 최근 차량용 반도체, IoT(사물인터넷)등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퀄컴이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흐름에 맞춰 최고경영진간 회동이 이루어진 데 의미가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만남을 기점으로 SK하이닉스가 메모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협력이 활성화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박 부회장은 "국경과 산업을 초월해 글로벌 빅테크들과의 협력을 계속하겠다"며 "앞으로 시장을 이끌어가는 유수 기업들과 다방면에서 기술 기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부회장은 CES 2023 기간 동안 반도체 시장 위기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여러 고객사들과 회동할 계획이다. 퀄컴을 비롯해 AMD, 솔리다임 등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