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행성 올로케 설”‥‘아바타:물의 길’ 경이로운 대자연 비주얼

[뉴스엔 배효주 기자]

'아바타: 물의 길' 속 판도라의 경이로운 대자연이 황홀감을 자아내고 있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

1월 6일 공개된 ‘판도라의 경이로운 대자연’ 영상에는 '아바타'의 주요 배경이 되었던 할렐루야 산맥과 끝없이 펼쳐진 열대 우림을 넘어, '아바타: 물의 길'의 배경인 광활한 바다까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생명체들로 가득한 열대 천국 답게 물의 움직임과 깊이, 질감 등 수중 세계를 사실감 넘치게 담아낸 것에 더해 나비족과 영적인 관계를 맺는 거대한 생명체 ‘툴쿤’, 전사의 말이라고 불릴 정도로 사나운 ‘스킴윙’, 에너지 넘치고 장난기 많은 성격의 ‘일루’ 등 리얼한 비주얼을 가진 수중 생물들의 등장은 영화의 재미를 한층 고조시킨다.

이처럼 다양한 모습과 성격을 지닌 수중 생물들의 등장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전하는 동시에 스토리에 몰입감을 높이며 많은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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