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짙어진 감성 '오후'…11일 컴백

2023. 1. 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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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별이 신곡으로 진한 감성을 선사한다.

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공식 SNS를 통해 별의 여섯 번째 정규앨범 '스타트레일(Startrail)' 타이틀곡 '오후'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별은 온통 눈에 뒤덮인 곳에서 홀로 집으로 보이는 공간으로 걸어가고 있다. 영상 후반에는 '그 날을 아직 기억하고 있어'라는 가사가 담긴 멜로디가 공개돼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특히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멜로디가 깊은 여운을 안긴다.

'오후'는 이별 후 시간이 흐름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 지난 사랑에 대한 화자의 그리움을 담아낸 곡이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영준과 작곡가 전홍준이 공동으로 작사, 작곡했다.

별이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14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 '스타트레일'은 '별의 궤적'이라는 의미로 별이 그려온 지난 20년의 궤적, 그리고 앞으로 그려갈 궤적을 담아냈다. 메인 타이틀곡 '오후'와 서브 타이틀곡 '유어(You're)'를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된 가운데, 별은 '노래', '이런 밤', '나이', '그때의 난'의 작사와 '이런 밤', '그때의 난'의 작곡을 맡아 더욱 진솔한 마음을 표현했다.

별의 여섯 번째 정규앨범 '스타트레일'은 오는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콴엔터테인먼트 제공]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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