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비공인 퍼펙트' 폰트…SD와 마이너 계약, 빅리그 재도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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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와 재계약을 포기하고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택한 투수 윌머 폰트(33)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MLBTR은 "폰트는 샌디에이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것이며 선발 로스터를 두고 경쟁할 것이다"고 썼다.
지난해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며 28경기 13승5패 184이닝 평균자책점 2.69로 활약한 폰트는 메이저리그 재도전 의사를 표현했고,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맺으며 그 꿈을 이루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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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SSG 랜더스와 재계약을 포기하고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택한 투수 윌머 폰트(33)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전하는 메이저리그 트레이드루머스(MLBTR)은 6일(한국시간) 폰트의 마이너리그 계약 소식에 관해 썼다. MLBTR은 “폰트는 샌디에이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것이며 선발 로스터를 두고 경쟁할 것이다”고 썼다.
폰트는 SSG 소속으로 2021년 KBO리그에 데뷔했다. 첫해 25경기 8승5패 145⅔이닝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하며 재계약에 성공했고, 지난해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리그 개막전부터 9이닝 퍼펙트 피칭으로 ‘비공인 퍼펙트’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며 28경기 13승5패 184이닝 평균자책점 2.69로 활약한 폰트는 메이저리그 재도전 의사를 표현했고,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맺으며 그 꿈을 이루려 한다.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는 16승을 기록한 다르빗슈 유(37)와 10승을 기록한 조 머스그로브(31)가 강력한 원투펀치로 활약했지만, 그 뒤를 받쳐줄 닉 마르티네스(33)와 세스 루고(34)가 각각 4·5선발로 평가받고 있지만, 최근 풀타임 선발을 경험하지 않아 선발진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MLBTR은 “빅리그에서 6시즌을 뛴 폰트는 스윙맨 역할로 트리플A와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바 있다. 그가 한국에서 선발투수로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불확실성이 많은 샌디에이고 선발진의 뎁스를 깊게 해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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