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침묵’ 깬 손흥민, 이번엔 FA컵 정조준... 연속골 도전

허윤수 기자 2023. 1. 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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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골 침묵을 깬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기세를 몰아 연속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오는 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포츠머스(3부리그)를 상대로 2022-23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를 치른다.

답답했던 골 갈증을 해소한 손흥민은 세 시즌만의 FA컵 득점에 도전한다.

연속골에 도전하는 손흥민의 토트넘과 포츠머스의 경기는 7일 밤 9시 30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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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와 포츠머스가 FA컵에서 격돌한다. ⓒSPOTV NOW 갈무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길었던 골 침묵을 깬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기세를 몰아 연속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오는 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포츠머스(3부리그)를 상대로 2022-23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를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 리그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4-0으로 대파했다. 해리 케인의 맹활약 했고 그동안 부진했던 수비진이 11경기 만에 무실점에 성공했다.

1991년 이후 FA컵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한 토트넘은 지난 세 시즌 연속 16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상대적으로 약체로 꼽힌 노리치 시티, 에버튼, 미들즈브러에 덜미를 잡혔다.

새해 첫 골 소식을 전한 손흥민은 연속 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FA컵 통산 25경기에서 12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지난 팰리스전에서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었다. 지난해 10월 레스터전 해트트릭 이후 리그 9경기 만의 득점이자 챔피언스리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멀티골 이후 85일 만에 터진 골이었다.

답답했던 골 갈증을 해소한 손흥민은 세 시즌만의 FA컵 득점에 도전한다. 지난 두 시즌 동안 FA컵 4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은 4도움만을 기록했다.

상대적 약체인 포츠머스가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만큼 손흥민이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포츠머스는 2010년 4월 FA컵 준결승에서 승리한 이후 처음으로 토트넘과 맞붙게 된다. 3부리그에서도 12위에 위치했고, 직전 경기 종료 이후 대니 코울리 감독마저 경질되며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연속골에 도전하는 손흥민의 토트넘과 포츠머스의 경기는 7일 밤 9시 30분 열린다. 이번 경기를 포함해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FA컵에서 펼쳐지는 토트넘의 전 경기 생중계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SPOTV ON)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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