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올해 신작 출시로 실적 우상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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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대표 조성원)가 올해 신작 출시와 함께 신산업의 본격화로 실적 개선을 노린다.
기존 게임의 이용자 지표 및 비용 개선 노력도 이어간다.
조이시티는 올해는 기존 게임의 라이브 서비스 안정화와 함께 신작 3종을 출시해 실적 반등에 나설 계획이다.
조이시티는 신작 출시와 함께 기존 주력 매출원의 안정화도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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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는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248억원을 기록했다. 예상 연간 매출은 에프엔가이드 기준 1666억원이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53억원이다.
조이시티는 올해는 기존 게임의 라이브 서비스 안정화와 함께 신작 3종을 출시해 실적 반등에 나설 계획이다. 연간 실적도 올해는 매출 1985억원, 299억원이 전망되고 있다.
실제 미래에셋증권은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의 매출 발생이 본격화되며 이익이 급속히 개선됐던 시기와 유사하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은 ‘킹오브파이터: 서바이벌 시티’,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디즈니 나이츠 사가’ 등이다.
이중 일본 애니메이션풍 서브컬처 모바일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가 주목된다. 서브컬처 게임의 높아진 잠재력 때문이다. 서브컬처 게임은 지난 수년간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며 주류 장르로 떠올랐다. 지난해 국내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와 ‘승리의 여신: 니케’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중국의 서브컬처 전문 퍼블리셔인 빌리빌리가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해 기대감이 큰 편이다. 중국 정부가 다수의 한국 게임에 대한 현지 서비스 허가인 ‘판호’를 발급한 점도 향후 기대할 부분으로 꼽힌다. 미래에셋증권은 중국 판호 발급과 관련해 카카오게임즈와 조이시티를 최우선주로 추천하기도 했다.
여기에 ‘킹 오브 파이터: 서바이벌 시티’, ‘디즈니 나이츠 사가’ 등도 유명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조이시티는 신작 출시와 함께 기존 주력 매출원의 안정화도 지속한다. 조이시티의 핵심 매출원은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와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캐리비안의해적: 전쟁의 물결’ 등의 모바일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조이시티는 지난해 지속적인 서비스 효율화로 이용자 지표 및 비용 개선을 진행해왔다. 올해도 이 같은 기조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웹툰 전문 자회사인 조이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진행하는 웹툰 사업도 본격적인 매출 성장 기여에 동참한다. 조이플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중국 웹툰 플랫폼 콰이칸과 연재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강화에 나섰다. 현재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웹툰 타이틀을 제작 중이며 올해 20여종의 타이틀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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