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난사' 심판 또 말썽...2초 간격 '경고 2장 퇴장' 전반 16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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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로 경기를 지배하는 주심, 안토니오 마테우 라호스가 전반 16분 만에 레드 카드를 꺼냈다.
메시는 카드를 무분별하게 남발하며 권위적인 태도를 보이는 라호스 주심을 향해 "경기 전부터 그가 어떤지 알아서 두려움이 컸다. 월드컵 8강에 그런 심판을 투입하면 안 됐다"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5일 치른 세비야와 리나레스의 코파 델 레이에서도 라호스 주심은 경기 시작 16분 만에 호르헤 삼파올리 세비야 감독을 퇴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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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카드로 경기를 지배하는 주심, 안토니오 마테우 라호스가 전반 16분 만에 레드 카드를 꺼냈다.
라호스 주심은 2022 카타르월드컵을 통해 도가 지나친 판정으로 경기를 더 과열시키고 흐름을 끊는 심판으로 전 세계에 알려졌다.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8강에서 18장의 경고를 꺼내 경기를 방해했다.
오죽하면 리오넬 메시가 라호스 감독에게 불만을 표할 정도였다. 메시는 카드를 무분별하게 남발하며 권위적인 태도를 보이는 라호스 주심을 향해 "경기 전부터 그가 어떤지 알아서 두려움이 컸다. 월드컵 8강에 그런 심판을 투입하면 안 됐다"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월드컵으로 끝이 아니었다. 주 무대인 스페인으로 돌아오자 카드 난사는 더욱 심해졌다. 지난 12월31일 FC바르셀로나와 에스파뇰의 카탈루냐 더비 진행을 맡아 악명에 걸맞게 15개의 옐로카드와 2개의 레드카드를 꺼내 매끄럽지 않은 운영을 보여줬다. 양팀 모두 퇴장이 나오다보니 거칠어지기만 했다.
또 난리였다. 5일 치른 세비야와 리나레스의 코파 델 레이에서도 라호스 주심은 경기 시작 16분 만에 호르헤 삼파올리 세비야 감독을 퇴장시켰다. 일반적으로 감독이 거칠게 항의한다고 무조건 밖으로 내쫓지 않는다. 그런데 라호스 감독은 삼파올리 감독에게 전반 15분 경고를 꺼내더니 2초 후 두 번째 옐로카드까지 주는 비상식적인 행동을 했다.
삼파올리 감독이 첫 경고 후 불만을 표했다는 이유다. 2초 만에 2장의 경고를 받은 삼파올리 감독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퇴장 당했다. 경기 기록지 상으로는 15분, 16분에 옐로 카드를 받은 걸로 나오지만 실상은 2초다.
삼파올리 감독은 억울하다. 아르헨티나 언론 '라 나시온'을 통해 "리나레스 홈팬들이 인종차별과 조롱을 하길래 항의했는데 카드를 받았다"라고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감독을 잃은 세비야는 오히려 전의를 불태우며 전반 37분 유세프 엔 -네시리가 첫 골을 넣었다. 해트트릭을 폭발한 엔-네시리의 활약 속에 세비야는 상대의 자책골과 에릭 라멜라의 쐐기골을 묶어 5-0으로 크게 이겼다.
사진=라 나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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