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호 시몬스 대표 및 경영진 연봉 20% 삭감…직원 연봉은 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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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는 안정호 대표를 포함한 임원진(16명)들이 비상경영 체제 기간 연봉 20%를 자진 삭감하는 대신 직원 연봉은 5.9%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몬스 관계자는 "경기 불황 속에서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하지 않기 위해 올해도 제품 가격을 동결했다"며 "임원진 연봉 자진 삭감은 또 다른 자구책"이라고 말했다.
시몬스 침대는 임원진을 제외한 전 직원의 연봉은 전년 대비 평균 5.9%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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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직원수 270여명→640여명 2배이상 늘어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시몬스는 안정호 대표를 포함한 임원진(16명)들이 비상경영 체제 기간 연봉 20%를 자진 삭감하는 대신 직원 연봉은 5.9%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몬스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에 원부자재값과 물류비, 인건비 상승 등 전반적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시몬스 관계자는 "경기 불황 속에서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하지 않기 위해 올해도 제품 가격을 동결했다"며 "임원진 연봉 자진 삭감은 또 다른 자구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 동시대를 살아가는 소비자와 고통을 분담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몬스 침대는 임원진을 제외한 전 직원의 연봉은 전년 대비 평균 5.9% 인상했다. 설 연휴 전에 전년도 경영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몬스는 5년간 꾸준히 인재 영입에 나서 직원 수는 270여명에서 640여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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