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동해오픈 우승자 카즈키, 특별 초청으로 마스터스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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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동해오픈 우승자 히가 카즈키(일본)와 미국 NCAA 디비전 남자 개인 우승자 고든 사전트(미국)이 꿈의 마스터스에 초대받았다.
마스터스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6일(한국시간)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통산 6승을 거둔 카즈키와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엄 출신으로 현재 밴더빌트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사전트를 마스터스에 초대했다"고 밝혔다.
마스터스는 오는 4월 6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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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참가자 80명으로 늘어..오는 4월 6일 개막
마스터스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6일(한국시간)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통산 6승을 거둔 카즈키와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엄 출신으로 현재 밴더빌트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사전트를 마스터스에 초대했다”고 밝혔다. 둘의 마스터스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년 4월 첫 주 열리는 마스터스는 남자골프의 시즌 첫 메이저 대회다. 올해 87회째 열리며 총 19가지 조건에 충족해야만 출전할 수 있다. 그 밖엔 주최 측의 초청을 받아야 한다.
2017년 프로로 전향한 카즈키는 158cm의 단신으로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마지막 날 역전 우승해 국내 골프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작년에만 4승을 거두면서 JGTO 상금왕에 올랐고 현재 세계랭킹은 68위다.
19세의 사전트는 NCAA 디비전 남자 개인 챔피언으로 아마추어 골프 세계랭킹 4위에 올랐다. 아마추어 골퍼가 초청을 받아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것은 2000년 애런 배들리(호주) 이후 23년 만이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 2명의 선수를 초청하면서 올해 대회에는 총 80명이 출전으로 늘었다. 추가로 마스터스 전주까지 열리는 PGA 투어 페덱스컵 풀포인트 대회 우승자와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들면 출전 자격을 얻는다.
리들리 회장은 “마스터스는 전 세계 아마추어와 프로골퍼 모두에게 기량을 향상할 기회를 주고 있다”며 “2명의 선수는 여러 국제무대에서 세계 수준의 선수들과 경쟁하고 뛰어난 재능을 보여줬다”고 초청 이유를 설명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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