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 작년 사회공헌사업으로 6400가정에 14억원 지원

김도윤 기자 2023. 1. 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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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한 나눔 사업으로 6400여 가정에 14억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셀트리온그룹에서 후원 및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은 지난해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시와 충북(충청북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소외계층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소외계층 지원사업 12억1000만원 △절기나눔사업 2억원 △복지시설 및 공익단체 지원 3000만원으로 총 14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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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의 지난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관련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2030 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플로깅 캠페인', 겨울철 소외계층을 위한 '성탄 나눔' 행사, 추석맞이 '셀트리온 '추석 나눔' 행사', '김장 나눔 행사'.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한 나눔 사업으로 6400여 가정에 14억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셀트리온그룹에서 후원 및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은 지난해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시와 충북(충청북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소외계층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소외계층 지원사업 12억1000만원 △절기나눔사업 2억원 △복지시설 및 공익단체 지원 3000만원으로 총 14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최근 4년간 약 50억원의 지원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셀트리온그룹은 나눔 사업의 핵심 지원 활동인 '소외계층 지원'의 대상 가구를 전년 대비 1700가구 이상 늘렸다. 또 각 지자체(지방자치단체)와 사회복지기관과 협업을 통해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조혼·미혼 가정 등 소외계층 가정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지원 사업을 확대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올해도 나눔사업·환경경영·기부활동 등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연내 발간 예정인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에 기여한 사회적 성과를 소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은 보다 적극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가치 실천을 위해 지난해 8월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플로깅 캠페인', 탄소 절감을 위한 '셀트리온 건강 걷기 챌린지'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비롯해 각종 범죄 및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물품 기부 등을 진행했다.

셀트리온복지재단 관계자는 "2006년부터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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