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신작 콘텐츠 공급·신인 데뷔로 실적 레벨업-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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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6일 CJ ENM에 대해 티빙과 피프스시즌으로 인한 매출 급증과 올해 신인 그룹 2팀의 데뷔로 이익 기여도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티빙 플랫폼 역량 강화와 피프스시즌 글로벌 제작 매출 급증으로 미디어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한일 아이돌 시장에서 입증된 확고한 영향력을 기반으로, 올해에도 2팀 신인 데뷔로 음악 부문 이익 기여도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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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현대차증권이 6일 CJ ENM에 대해 티빙과 피프스시즌으로 인한 매출 급증과 올해 신인 그룹 2팀의 데뷔로 이익 기여도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 13만6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작년 실적은 전년 대비 26.2% 상승한 1만2천562억원, 영업이익은 31.9% 오른 390억원으로 전분기 마진쇼크에서 소폭 벗어나며 영업이익률이 3.1%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매출 고성장은 미디어가 광고경기 부진에도 티빙과 피프스시즌 영향으로 전년 대비 49% 성장하고, 영화가 극장매출과 부가판권을 중심으로 85% 성장하는 점에 기인한다"라며 "영업이익 증가는 미디어 부문에서 피프스시즌 적자 감소로 흑전하고, 영화 부문도 '공조2'와 '헤어질 결심'의 부가판권 판매 호조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흑자전환하는 점에 기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미디어 부문 실적은 전년 대비 48.8% 증가한 7천277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으로 턴어라운드 가능할 전망"이라며 "피프스시즌이 포함된 콘텐츠가 전년 대비 144% 성장한 3천647억원, 티빙이 포함된 디지털이 24% 오른 1천45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더불어 "음악 부문 실적은 0.6% 오른 991억원, 영업이익은 12% 하락한 169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전분기 대비로는 다소 쉬어갈 전망"이라며 "4분기에도 그룹 INI의 아레나 투어, JO1, 케플러의 신보가 있었지만 엔하이픈, INI의 신보와 임영웅, JO1 투어가 반영된 3분기 대비로는 실적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에는 '보이즈플래닛'(1분기 방영, 3분기 데뷔), 그룹 라포네(2분기 말에서 3분기 초 데뷔 예상) 등 2팀이 가세하며 실적은 또 다시 레벨업이 가능하다"라고 했다.
그는 "티빙 플랫폼 역량 강화와 피프스시즌 글로벌 제작 매출 급증으로 미디어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한일 아이돌 시장에서 입증된 확고한 영향력을 기반으로, 올해에도 2팀 신인 데뷔로 음악 부문 이익 기여도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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