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방음터널 화재사고’ 도로 관리 업체 압수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도로 관리 업무를 위탁받은 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도로 관리주체인 ㈜제이경인연결고속도로(이하 제이경인)의 경기도 사무실과 제이경인으로부터 도로 관리 업무를 위탁받은 업체의 서울 사무실 등 2곳을 지난 5일 압수수색 해 각종 매뉴얼과 소화설비를 비롯한 방재시설의 로그 기록 등 전자정보를 확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도로 관리 업무를 위탁받은 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도로 관리주체인 ㈜제이경인연결고속도로(이하 제이경인)의 경기도 사무실과 제이경인으로부터 도로 관리 업무를 위탁받은 업체의 서울 사무실 등 2곳을 지난 5일 압수수색 해 각종 매뉴얼과 소화설비를 비롯한 방재시설의 로그 기록 등 전자정보를 확보했다. 압수수색은 수사관 22명이 투입돼 전날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간가량 진행됐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물 분석을 통해 사고 당시 조치의 적절성 여부 등에 대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제이경인 관계자 2명을 과실치사상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에게 화재 이후 후속 조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고 봤다
이번 화재는 지난달 29일 오후 1시 49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성남 방향 갈현고가교 방음터널을 지나던 5t 폐기물 운반용 트럭에서 처음 발생했다.
이 불로 총 길이 830m 방음터널 가운데 600m 구간이 불에 탔다. 5명이 사망하고 41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3명은 중상이다.
yckim6452@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민경, 쇼핑몰 경력자에 ‘연봉 2500’…열정페이 논란에 “담당자 착오”
- “김정일도 김정은 ‘여성편력’ 못 막았다, 저녁되면 女와 고려호텔”
- “연봉 6천만원은 서럽네요” 1억원 안되면 가입도 못하는 채용앱
- “아줌마들 대단” “남편 관리 잘해라”…직장내 괴롭힘·성희롱 맞다
- “회당 수억원, 걸그룹 대단하네” 3일만에 100만명 몰린 카카오 실험
- “아내가 이 세상 사람 아니다” 부산서 아내 살해한 20대 남편 검거
- “12만원→120만원” 무려 10배 뛴 되팔이 ‘용돈벌이’ 이 정도였어?
- “축의금 10만원 내고 아내랑 밥먹었냐” 거지 취급한 선배…누구 잘못?
- 카톡 '보상'이라더니 '낚시'였나… '톡서랍' 한달 뒤 유료 자동전환
- “콧대 높은 애플이 웬일이냐” 35만→10만원대 ‘반값’ 이어폰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