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서른의 나 스스로 불편할 때도‥새롭게 시작할 것”(잠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승호가 서른살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유승호는 "좀 더 편해질 것 같다. 계속 연기만 해서 그런지 저 스스로도 제가 불편할 때가 있다. 이걸('잠적'을) 계기로 자신감을 좀 더 얻었으면 좋겠다. 겁내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담담히 속내를 털어놨다.
유승호는 "서른의 나는 이제 새롭게 시작한다"며 3일간의 완벽한 '잠적'을 마무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유승호가 서른살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배우 유승호는 1월 5일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잠적-유승호 편’ 2부에서 서른을 맞이한 생각과 고민, 진솔한 고백을 터놓았다.
카메라와 함께 바다로 떠난 유승호는 맨발로 모래를 밟으며 “나를 받쳐주는 것은 모래알처럼 사소하고 작은 것들임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유승호는 묘하게 간지러운 감정과 유연해진 순간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아냈다. 이어 드넓은 바다의 한 가운데서 더 깊은 곳으로 향할 결심을 한 유승호는 가장 자연스러워지기 위해 광활한 자연 속으로 걸음을 옮겼다.
태곳적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바코 국립공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던 유승호는 맑았던 하늘이 흐려지고 비가 쏟아지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나 당황도 잠시, 비 오는 풍경을 보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예측할 수 없는 날씨의 변화도, 그 자리에서 묵묵히 비를 맞는 것들도 위로가 된다”는 유승호는 “이 빗속에서 나는 더 견고해진다”며 여정을 이어갔다.
‘잠적’ 마지막 날, 유승호는 갈 수 있는 한 가장 멀리 달려 ‘요정 동굴’로 또 한 번 숨어들었다. 플래시 하나에 의지한 채 동굴 안으로 들어간 유승호는 가파른 계단에 가쁜 숨을 내쉬면서도 자연과 시간이 빚어놓은 압도적인 경관에 감탄, 동굴에서 환한 햇빛 아래 생명력 가득한 자연을 마주했다.
가장 고요하고 찬란한 순간, 유승호는 ‘잠적’의 날들을 천천히 곱씹었다. 유승호는 “좀 더 편해질 것 같다. 계속 연기만 해서 그런지 저 스스로도 제가 불편할 때가 있다. 이걸(‘잠적’을) 계기로 자신감을 좀 더 얻었으면 좋겠다. 겁내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담담히 속내를 털어놨다.
유승호는 “서른의 나는 이제 새롭게 시작한다”며 3일간의 완벽한 ‘잠적’을 마무리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20kg 건강 악화’ 故 빅죠 오늘(6일) 2주기…“나를 잊지 않았으면”
- ‘손예진♥’ 현빈 “子 외모 엄마 아빠 섞여 있어, 최종 목적지 궁금”(연중)[결정적장면]
- 송가인, 이렇게 말랐다니…극세사 몸매 자랑하는 토끼 변신 “역대급”
- 10기 옥순, 성형 전 얼굴+37kg 감량 깜짝 공개 “캐스팅 제의? 연락주세요”
- 10기 현숙, 수영복 입고 ♥영철 반응 찰칵…재혼 기대 모으는 달달함
- 장윤정 “KBS 퇴사 김선근, ♥도경완이 물들여‥나랑 진행하면 자꾸 프리선언”(미트2)
- 아이유♥이종석, 555만원 커플백→1박 250만원 日리조트 ‘럭셔리 데이트’(연중)[어제TV]
- BTS 정국, 전세기에 1박 1200만원 호텔까지‥초호화 귀빈 대접(연중)[결정적장면]
- 새신부 고성희, 수영장 독차지한 비키니 자태 그림 같네…행복한 신혼
- ‘아들맘’ 박신혜, 출산 후 7개월→살 쪽 빠진 근황…소녀 비주얼 여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