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 '사위' 김태현에 두둑한 '수표 봉투' 받았다.."웃음 나와" 잇몸 만개('미자네 주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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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태현이 장인어른을 위한 특별한 생일선물을 준비했다.
특히 장광은 "오늘은 또 생일을 빌미로 한우라 그러고. 한우 끝이지? 딴건 없니?"라고 물었고, 당황한 미자는 "한우에 관자에 엄청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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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개그맨 김태현이 장인어른을 위한 특별한 생일선물을 준비했다.
5일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는 "영화배우 아버지와 개그우먼 딸의 위험한 식사 (ft. 이번엔.. 진짜 한우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미자는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빠가 나왔다"며 "생신 축하드린다"고 생일 아이템인 선글라스와 고깔을 꺼내들었다.
그는 이어 아버지를 위한 노래를 열창하더니 "이번이 아빠가 89번째 생일인가?"라고 20년이나 뛰어넘은 계산법을 뽐냈다. 이에 장광은 "뭔소리야. 지금 늙어가는것도 서러운데"라며 황당함을 표했다.
미자는 "지난번에 아빠란 촬영할때 만칠천원짜리 수입산 소고기를 사왔다고 빈정상해 해서 내가 오늘은 아빠 생일을 맞아서 엄청 비싼 1++ 한우 등심을 사왔다. 거기에 요 관자에다가 각종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아이들이다. 아주 비싼 채소들로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번에 그 수입산 고기 이후로 출연을 안하더라"라고 말했고, 장광은 "당연하지. 그렇게 싼걸로 먹여놓고 나보고 또 출연하라 그러면"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장광은 "오늘은 또 생일을 빌미로 한우라 그러고. 한우 끝이지? 딴건 없니?"라고 물었고, 당황한 미자는 "한우에 관자에 엄청 준비했다"고 말했다. 장광은 "먹는걸로 끝이지? 그래도 양말이라도 하나 사와야지"라며 서운해 했다.
그러자 사위 김태현은 "아버님. 봉투를 준비했습니다"라고 말해 그를 반갑게 했다. 미자는 "오빠랑 나랑 삼일밤 새면서 편지 썼다. 손편지"라고 농담했고, 김태현은 자막을 통해 "수표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장광은 "갑자기 왜 웃음이 나오지?"라며 급격히 표정이 밝아진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미자네 주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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