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故 빅죠 2주기, 320kg 충격 근황 알리고 끝내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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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그룹 홀라당 멤버 빅죠가 2주기를 맞았다.
빅죠는 2021년 1월 6일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팬들의 곁을 떠났다.
특히 빅죠는 혼자서는 일어나지 못해 주변 사람이 도와줘야할 정도라 그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커졌던 바.
빅죠와 홀라당 멤버로 활동한 박사장은 SNS에 "저와 15년을 함께 노래했던 빅죠 형이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정말 너무 사랑하는 형을 떠나보내기가 너무 힘듭니다. 기도해주세요"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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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우빈 기자]
힙합 그룹 홀라당 멤버 빅죠가 2주기를 맞았다.
빅죠는 2021년 1월 6일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팬들의 곁을 떠났다. 향년 43세.
고인이 세상을 떠나기 직전 유튜브 채널 엄상용을 통해 '빅3 오늘은 좀 무거운 이야기를 해야될 것 같습니다. 잠시만 안녕…'이라는 영상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빅죠는 "얼마 전에 병원을 다녀왔는데 입원해야 할 상황이다. 의사 선생님이 입원 전에 집에서 2주 정도 자가치료를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당시 빅죠는 체중이 320㎏에 달하며 심부전증과 당뇨를 앓고 있으며 산소 수치도 낮은 상황이었다. 특히 빅죠는 혼자서는 일어나지 못해 주변 사람이 도와줘야할 정도라 그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커졌던 바.
빅죠는 병원에서 체내 염증 제거 수술을 받고 회복 과정에서 상태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빅죠와 홀라당 멤버로 활동한 박사장은 SNS에 "저와 15년을 함께 노래했던 빅죠 형이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정말 너무 사랑하는 형을 떠나보내기가 너무 힘듭니다. 기도해주세요"라고 알렸다.
빅죠는 생전에 보험을 들어놓지 않아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일반 사람보다 많은 병원비가 장례비가 나와 유족이 힘들어해 박사장이 팬들의 성금을 요청했다.
유족은 모인 성금 중 남은 금액을 기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빅죠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가수로 2008년 홀라당 1집 ‘스포트라이트’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데뷔 당시 키 186cm에 250kg 몸무게로 주목받은 그는 트레이너 숀리와 다이어트를 진행해 150kg 이상을 감량하기도 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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