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818만↑ 독주...영웅vs슬램덩크 2위 전쟁[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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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이 굳건한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2위 접전이 치열하다.
'영웅'은 단 7000여명 차로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가까스로 이기고 2위를 탈환했다.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화 '영웅'이 4만 924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탈환했다.
다크호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4만 2067명을 동원해 '영웅'의 뒤를 바짝 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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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은 9만 110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독주를 이어갔다. 누적관객수는 818만 4370명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전편에 이어 13년 만에 선보인 속편 ‘아바타2’는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개봉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지키며 글로벌 흥행 중으로 이번주 900만 돌파를 노린다.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화 ‘영웅’이 4만 924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탈환했다. 전날 ‘더 퍼스트 슬램덩크’, ‘장화신은 고양이’에 밀려 4위까지 하락했던 ‘영웅’은 다시금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90만 930명이다.
다크호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4만 2067명을 동원해 ‘영웅’의 뒤를 바짝 쫓았다.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역시 3만 8475명를 동원하며 4위에 올랐다. 두 작품 모두 주말을 맞아 가파른 흥행 곡선을 보일 전망이다.
권상우 오정세 주연의 ‘스위치’는 2만 4507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5위에 머물렀다. 올해 개봉한 첫 한국 영화로 기대를 모았지만 좀처럼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며 고전 중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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