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억명 '트위터 계정'이 다크웹에...추락하는 파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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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또 대량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 사이버 보안 전문 매체 '블리핑컴퓨터'에 따르면 최근 트위터 사용자 약 2억3500만명의 이메일 주소가 포함된 DB(데이터베이스)가 인기 다크웹 해커 포럼에 게시됐다.
현재 블리핑컴퓨터는 유출된 데이터가 진짜 사용자들의 개인정보인지 확인 중이며, 지금까지 파악된 바로는 실제 트위터 사용자 이메일 주소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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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또 대량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 사이버 보안 전문 매체 '블리핑컴퓨터'에 따르면 최근 트위터 사용자 약 2억3500만명의 이메일 주소가 포함된 DB(데이터베이스)가 인기 다크웹 해커 포럼에 게시됐다.
현재 블리핑컴퓨터는 유출된 데이터가 진짜 사용자들의 개인정보인지 확인 중이며, 지금까지 파악된 바로는 실제 트위터 사용자 이메일 주소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보안 전문가는 앞서 블리핑컴퓨터와의 인터뷰에서 "트위터에서 개인정보 관련 설정을 하더라도 공격자가 사용자의 전화번호와 이메일로 트위터 계정을 찾을 수 있는 API 취약점이 발견됐다"며 "이를 통해 다수 공격자가 트위터 사용자의 프로필을 스크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고객 정보가 대량으로 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7월 해킹된 540만명의 트위터 사용자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돼 논란이 됐고, 11월에는 4억명의 트위터 사용자 DB가 다크웹을 통해 유통된 바 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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