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차례 '앙도지명' 박효준… 마이너리그서 2023시즌 시작

한종훈 기자 2023. 1. 6. 0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시즌 세 차례나 양도지명(DFA)을 당한 박효준이 결국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6일(한국시각)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구단은 "박효준을 구단 산하 트리플A 팀인 그윈넷 스트리퍼스로 내려보낸다"고 밝혔다.

보스턴도 투수 켄리 잰슨을 영입하며 박효준을 양도지명 했고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었다.

일주일동안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한 박효준은 결국 마이너리그 계약을 받아들이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겨울 세 차례 양도지명(DFA)을 당한 박효준이 결국 마이너리그 계약을 받아들이게 됐다. /사진= 로이터

2022시즌 세 차례나 양도지명(DFA)을 당한 박효준이 결국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6일(한국시각)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구단은 "박효준을 구단 산하 트리플A 팀인 그윈넷 스트리퍼스로 내려보낸다"고 밝혔다.

야탑고를 졸업한 박효준은 지난 2014년 뉴욕 양키스와 계약금 116만달러에 계약하며 미국으로 건너갔다. 2021년 7월 양키스에서 메이저리그 진출 꿈을 이뤄냈다. 1경기 1타석만 뛴 채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된 박효준은 더 많은 기회를 받았다. 2021시즌 45경기에서 0.195 3홈런 14타점을 기록했고 2022시즌엔 개막 로스터에 포함됐다.

그러나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고 4차례나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23경기 출전에 그쳤고 0.216의 타율에 2홈런 6타점으로 부진했다. 부진한 모습에 피츠버그에서 양도지명 처리됐고 이후 마이너리그 투수 인머 로보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보스턴에 새 둥지를 틀었다.

보스턴도 투수 켄리 잰슨을 영입하며 박효준을 양도지명 했고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애틀랜타도 지난달 29일 외야수 엘리 화이트의 40인 로스터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박효준을 양도지명 처리했다.

일주일동안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한 박효준은 결국 마이너리그 계약을 받아들이게 됐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