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시즌 1호골 터질까... 리버풀과 FA컵 64강전 원정 경기

전경 2023. 1. 6. 0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희찬(울버햄튼)이 시즌 첫 골에 다시 도전한다.

세 경기 연속 선발 출장하며 주전 경쟁에 청신호를 켠 황희찬이 FA컵 출전을 준비한다.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원더러스는 오는 8일 새벽 5시(한국시간) 리버풀과 22-23 FA컵 64강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황희찬이 시즌 첫 득점에 성공하고 팀내 주전 경쟁에서 확고하게 우위를 굳힐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버풀과 22-23 FA컵 64강전 원정 경기 앞둔 황희찬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황희찬(울버햄튼)이 시즌 첫 골에 다시 도전한다.

세 경기 연속 선발 출장하며 주전 경쟁에 청신호를 켠 황희찬이 FA컵 출전을 준비한다.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원더러스는 오는 8일 새벽 5시(한국시간) 리버풀과 22-23 FA컵 64강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황희찬이 시즌 첫 득점에 성공하고 팀내 주전 경쟁에서 확고하게 우위를 굳힐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무득점으로 팀내 입지가 불안했던 게 사실이다. 선발 출장 기회도 별로 없었다.

그러나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오르며 로페테기 감독의 눈길을 받고 있다.

하지만 세 경기 중 두 경기에서 후반 초반에 교체되는 등 완전한 신뢰를 얻기에는 아직 부족하다.

특히 올해 1월 1일자로 로페테기 감독이 영입한 마테우스 쿠냐가 팀에 합류하면서 주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상황이다.

황희찬에게 절실한 것은 '골'이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31경기에 나서 5골을 넣고 임대생 신분에서 정식으로 ‘늑대군단’의 일원이 됐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득점 소식이 없다. 울버햄튼 소속으로 기록한 골은 지난해 2월이 마지막이다.

홈팀 리버풀은 비상 상황이다.

주전 수비수인 페어질 판 다이크가부상으로 약 한 달간 결장할 것이라는 소식이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올 시즌 좀처럼 TOP4에 진입하지 못하고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리버풀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엎친데 겹친 격이다.

울버햄튼과의 경기는 판 다이크 없이 펼치는 첫 번째 경기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어떤 카드를 꺼내들지 궁금하다. .

황희찬 입장에서는 반 다이크 없는 리버풀전이 기회일 수 있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