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818만명↑ 23일째 박스오피스 1위 독주…900만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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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개봉 후 23일째 박스오피스 1위 독주 중이다.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은 전날 9만 110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탄탄한 원작 팬덤으로 극장가의 흥행 히든카드로 새롭게 떠오른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4만 206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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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은 전날 9만 110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 수는 818만 4370명이다.
‘아바타2’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전작 ‘아바타’ 이후 13년 만에 선보인 후속작이다.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개봉 이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1위 자리를 지키며 코로나19 이후 외화 최초 천만 영화를 노리고 있다. 이르면 이번 주말동안 9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거사까지 1년을 다룬 영화 ‘영웅’은 니라 4만 9248명의 관객들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전날 ‘더 퍼스트 슬램덩크’,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등 신작 개봉에 밀려 잠시 순위를 내어줬지만, 하루 만에 탈환한 모양새다. 누적 관객수는 190만 930명으로 이번 주말 중 200만 돌파가 예상된다.
탄탄한 원작 팬덤으로 극장가의 흥행 히든카드로 새롭게 떠오른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4만 206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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