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x손석구 '카지노', 디즈니+ 오리지널 한국 TV쇼 부문 3주 연속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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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가 최고 기대작의 이름값을 제대로 입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지난 12월 21일 첫 공개 이후,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디즈니+의 오리지널 '한국 TV쇼' 부문 정상의 자리를 3주 연속 수성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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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카지노’가 최고 기대작의 이름값을 제대로 입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지난 12월 21일 첫 공개 이후,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디즈니+의 오리지널 ‘한국 TV쇼’ 부문 정상의 자리를 3주 연속 수성한 것.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연출 강윤성)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대배우 최민식의 첫 OTT 작품이자, 25년 만에 출연하는 드라마로 주목을 받으며 단숨에 기대작 반열에 올랐다. 특히 지난 4일 공개된 5화에 손석구까지 등판하면서 후폭풍마저 거세게 불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 첫 공개 이후 한 주도 빠짐없이 디즈니+의 한국 TV쇼 부문 1위를 놓치지 지키고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 콘텐츠 평점 사이트 IMDB에서는 글로벌 OTT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수치인 평점 8.5점을 얻었다.
지난 1화부터 4화까지 차무식(최민식)이 필리핀 카지노 대부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서사를 촘촘하게 쌓아 올린 ‘카지노’는 5화에서 변곡점을 맞았다. 마닐라에서 칼리즈로 사업장을 이동해 승승장구하던 차무식의 인생에 필리핀 최초 ‘코리안 데스크’로 파견된 경감 오승훈(손석구)이란 변수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는 차무식이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체포되는 충격적인 첫 회 오프닝을 떠올리게 하며, 오승훈이 앞으로 집요한 추적과 수사로 차무식의 미래를 휘저을 것이란 전망을 가능케 했다.
단 5분간의 등장만으로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 오승훈. 칼리즈에서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손에 넣고, 전략적 영업 수완으로 VIP 고객을 유치하며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엄청난 부와 권력을 축적하고 있는 차무식에게 어떤 영향력을 미칠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 폭발시킨다. 무엇보다 ‘카지노’의 캐스팅이 공개됐을 때부터 모두가 고대했던 대배우 최민식과 요즘 최고의 대세 배우 손석구의 불꽃 연기 대결은 최고의 기대 포인트로 자리잡았다.
제작사 측은 “앞으로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6화부터는 필리핀에서 무소불위의 돈과 힘을 손에 쥐고 거칠 것 없는 기세를 떨치던 차무식의 기세를 조금씩 파고드는 사건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그 중심엔 그 사건을 추적하는 오승훈이 있다. 첫 회에서 드러났듯 용의자가 되는 차무식, 그리고 추격자 오승훈의 쫄깃한 대결이 극 전개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기대와 함께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카지노’는 매주 수요일 1편씩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2023년 시즌 2가 시작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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