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냅다 받으면 1달 후 돈 나간다…카카오 보상에 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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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먹통 사태에 대해 보상으로 이모티콘 쿠폰 등을 어제(5일)부터 시작했는데요.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먹통 사태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이용자들에게 '마음 패키지' 지급을 시작했습니다.
여기엔 이모티콘 3종을 비롯해 사진과 동영상 등을 한 곳에 보관할 수 있는 톡서랍 플러스 1개월 이용권 등이 포함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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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먹통 사태에 대해 보상으로 이모티콘 쿠폰 등을 어제(5일)부터 시작했는데요.
이용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왜인지 살펴보시죠.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먹통 사태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이용자들에게 '마음 패키지' 지급을 시작했습니다.
여기엔 이모티콘 3종을 비롯해 사진과 동영상 등을 한 곳에 보관할 수 있는 톡서랍 플러스 1개월 이용권 등이 포함됐는데요.
불만의 목소리가 벌써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무료 이모티콘 3개 중 2개가 사용기간이 90일로 한정된 데다, 톡서랍 플러스 이용권은 선착순 300만 명에 한해서만 제공됐다는 겁니다.
특히 톡서랍 플러스 이용권의 경우, 무료 이용기간이 종료되면 자동으로 정기 결제가 된다는 대목이 비판을 받았는데요.
누리꾼들은 '피해 보상도 선착순이라니 이해가 안 간다', '자동결제 되는 서비스면 마케팅이지, 보상이 아니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논란이 일자 카카오는 톡서랍 플러스 이용권 등록 시 해지 예약을 걸어둘 수 있게끔 조치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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