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이하늬와 “헐레벌떡 만나 쿨하게 헤어져” ♥김태희 서울대 처제 챙기기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비와 배우 이하늬가 친분을 자랑했다.

1월 5일 시즌비시즌 채널에는 '보기보다 웃긴 웃수저 배우 5인방 출동했습니다. (설경구X이하늬X박소담X박해수X서현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하늬는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를 보자 "오라바이"라며 반가워했다. 이하늬는 "아이돌이야?"라며 그의 외모를 칭찬했다. 비는 "뭔 아이돌이야"라며 수줍어했다.

이어 비가 먼저 지난해 출산 후 ‘유령’ 개봉을 앞두고 복귀한 이하늬에게 “수고했다. 너무 축하하다”며 꽃다발을 건넸고, 이하늬는 “(김)태희 언니한테 줘야 되는 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태희와 이하늬는 서울대 동문으로 절친한 사이이기 때문.

이하늬는 이어 “내가 출세했네. ‘시즌비시즌’에도 내가 나오고”라며 “아이돌 분들이나 그런 분들만 나오는 거 아니냐”라며 감격했다.

또한 이하늬와 비는 평소에도 자주 만나는 형부 처제 사이라고 이야기했다.

이하늬는 "저번 주에도 번개처럼 먹을 거를 사줄 테니 나오라 해서 헐레벌떡 가서 먹고 쿨하게 안녕했다"고 설명했다.

비는 "나 진짜 이런 말 하면 좀 그렇지만 평소에 보다가 오늘 이렇게 보니까 진짜 예쁜데? 거의 옆모습이 올리비아 핫세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하늬는 "갑자기?"라며 "제가 항상 세수도 안 하고 뵙고 죄송하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더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영상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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