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3호기 ‘비상발전기’ 자동 가동…조사 착수
김애린 2023. 1. 6. 08:12
[KBS 광주]어제(5) 오전 11시 40분쯤 한빛3호기의 '비상디젤발전기'가 자동 가동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비상디젤발전기'는 외부 공급 전원에 문제가 생겼을 때 자동 가동하는데, 한빛원전 측은 일부 설비에 저전압 신호가 감지돼 전력 차단기가 개방되면서 비상디젤발전기가 가동됐다고 밝혔습니다.
한빛원전은 한빛 3호기가 정상 운영 중이고 발전소 역시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차단기 개방 원인에 대해서는 자세한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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