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떠난 폰트, 샌디에이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캠프서 ML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폰트가 샌디에이고로 향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1월 6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윌머 폰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TR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폰트와 스프링캠프 초청장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보장 계약을 따내는데 실패한 폰트는 샌디에이고 산하에서 마이너리거 신분으로 도전에 나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폰트가 샌디에이고로 향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1월 6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윌머 폰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TR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폰트와 스프링캠프 초청장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폰트는 빅리그 캠프에 참가해 메이저리그 재진입에 도전한다.
지난 2년 동안 KBO리그 SSG 랜더스에서 활약한 폰트는 2022시즌 SSG의 KBO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 우승을 이끈 뒤 한국을 떠났다. 폰트는 한국에서 2년 동안 53경기 329.2이닝, 21승 11패, 평균자책점 3.03으로 활약했고 2022시즌에는 28경기 184이닝, 13승 6패, 평균자책점 2.69의 빼어난 성적을 썼다.
하지만 이미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많은 실패를 경험한 폰트를 빅리그 구단들은 높이 평가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보장 계약을 따내는데 실패한 폰트는 샌디에이고 산하에서 마이너리거 신분으로 도전에 나선다.
베네수엘라 출신 1990년생 우완 폰트는 2012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LA 다저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탬파베이 레이스, 뉴욕 메츠,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거치며 빅리그에서 6시즌을 뛰었다. 통산 96경기(22GS)에 등판해 151.2이닝을 투구했고 7승 11패 4홀드, 평균자책점 5.82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풍족한 마운드 자원을 가진 팀이다. 에이스 다르빗슈 유를 비롯해 블레이크 스넬, 조 머스그로브, 닉 마르티네즈, 세스 루고 등 선발 자원들이 있고 선발진 합류를 노리는 선수들도 많다. 폰트가 3년만에 돌아간 미국 무대에서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밟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사진=폰트/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굴욕의 시간’ 끝에 컵스로 향한 호스머, 명예회복 할까[슬로우볼]
- ‘재기 원하면 모여’ 기회의 장 되는 워싱턴, 누가 살아남을까[슬로우볼]
- ‘기회의 땅’서 실패한 체이비스, 워싱턴에서는 성공할까[슬로우볼]
- 몰락한 최고 유망주 칼훈, 양키스서 반등할 수 있을까[슬로우볼]
- 기다림은 끝났다? 흥미로운 행보 보이는 마이애미[슬로우볼]
- 2년 연속 ‘적극 행보’ 텍사스, AL 서부 판도 제대로 흔들까[슬로우볼]
- 1차 목표 실패한 양키스의 여름 선택, 최종 결과는?[슬로우볼]
- ‘깜짝 등장’ 후 맹활약..토론토 안방 구상 뒤흔든 커크[슬로우볼]
- 콘포토와 샌프란시스코의 만남, ‘윈-윈’ 될 수 있을까[슬로우볼]
- 중요한 시기에 만난 볼티모어와 프레이저, 윈-윈 할 수 있을까[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