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리산드로, 월드컵 위너로 귀환…텐 하흐 감독도 박수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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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산드로 마르티네스(24)가 환대에 감사함을 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같은 날 리산드로는 자신의 SNS에 환대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본머스전 경기 막판 교체 투입돼 감각을 점검한 리산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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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4)가 환대에 감사함을 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4연승을 달렸고 본머스는 리그 3연패에 빠졌다.
이날 경기 전 리산드로가 동료들과 팬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리산드로는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국 아르헨티나의 일원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에 맨유가 축하행사를 준비했다.
맨유 동료들과 팬들은 열렬한 박수로 축하를 전했다. 에릭 텐 하흐(52) 감독 역시 마찬가지였다. 올드 트래포드에는 아르헨티나 대형 국기도 걸렸다. 리산드로는 감사함을 전하는 동시에 우승 메달을 들어올렸다.
같은 날 리산드로는 자신의 SNS에 환대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그는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이 놀라운 환대을 해준 올드 트래포드, 그리고 팀 동료, 스태프 분들, 팬들께 감사드립니다. 우승하고 돌아오게 돼 정말 기분이 좋은 상태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본머스전 경기 막판 교체 투입돼 감각을 점검한 리산드로다. 이제 그는 주말 에버튼 FC와의 FA컵 경기에서 맨유를 돕기 위해 나설 전망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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