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새미 소사 발굴한 '거물 프런트' 미나야 영입…선임 자문 보직

문대현 기자 2023. 1. 6. 0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거물 프런트 오마르 미나야(64)에게 선임 자문 역할을 맡긴다.

미국 ESPN은 6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가 뉴욕 메츠와 몬트리올 엑스포스 등에서 단장을 지냈던 미나야를 야구 운영 수석 고문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단장 출신인 브라이언 세이빈(66)을 자문으로 영입한 양키스는 미나야까지 품으면서 경험이 풍부한 이들로 프런트를 구축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이빈 자문 등 능력 있는 프런트 구축
오마르 미나야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거물 프런트 오마르 미나야(64)에게 선임 자문 역할을 맡긴다.

미국 ESPN은 6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가 뉴욕 메츠와 몬트리올 엑스포스 등에서 단장을 지냈던 미나야를 야구 운영 수석 고문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미나야는 구단 운영과 관련해 조언을 하면서 주요 의사결정에 관여할 것으로 보인다.

미나야는 1984년 텍사스 레인저스 스카우트로 일하며 새미 소사를 영입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후 스카우트 담당 이사로 승진한 그는 1997년 메츠의 부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02년 2월에는 몬트리올(워싱턴 내셔널스의 전신) 단장으로 영전했다. 그는 MLB 최초로 히스패닉 출신 단장이 됐다.

2004∼2010년에는 메츠 단장으로 재직했고 이 기간 서재응을 트레이드 시키고 박찬호를 영입하는 등 한국인 메이저리거와 인연을 맺기도 했다.

이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수석 부사장, MLB 선수노조 자문위원, MLB 사무국 스카우트 담당 컨설턴트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최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단장 출신인 브라이언 세이빈(66)을 자문으로 영입한 양키스는 미나야까지 품으면서 경험이 풍부한 이들로 프런트를 구축하게 됐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