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범, '성스러운 아이돌' 캐스팅…아이돌 그룹 리더 변신

[텐아시아=이준현 기자]

(사진=솔트 엔터테인먼트)

배우 홍승범이 '성스러운 아이돌'에 합류한다.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홍승범이 tvN 새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에 출연을 확정했다. 아이돌 그룹 '와일드애니멀'의 리더 최정서 역으로 분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캐릭터로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드릴 홍승범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성스러운 아이돌'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하루 아침에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이 된, 이 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를 그린다.

극 중 홍승범은 아이돌 그룹 '와일드애니멀'의 리더이자 메인 댄서인 최정서 역을 맡았다. 최정서는 리더십과 근면 성실함을 겸비한 인물로, 팀을 띄우기 위해 몸을 불사른다.

홍승범은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최정서 캐릭터만이 가진 긍정적이고 어른스러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7년 SBS 드라마 '이판사판'을 통해 데뷔한 홍승범은 이후, MBC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SBS '복수가 돌아왔다', MBC '꼰대인턴', 영화 '사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이에 '성스러운 아이돌'에서 보여줄 홍승범의 활약에도 기대가 쏠린다.

한편'성스러운 아이돌'은 2023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