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BOS→ATL' 또 방출 대기 신세 박효준, 트리플A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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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박효준이 2023시즌을 트리플A에서 맞이하게 됐다.
애틀랜타 구단은 6일(이하 한국시간) "박효준이 트리플A 그윈넷 스트리퍼스로 내려간다"고 알렸다.
방출 대기 신세였던 박효준이 결국 새 팀을 찾지 못하고 트리플A행을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
박효준은 2023년 새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맞이하고 다시 빅리그 콜업을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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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박효준이 2023시즌을 트리플A에서 맞이하게 됐다.
애틀랜타 구단은 6일(이하 한국시간) “박효준이 트리플A 그윈넷 스트리퍼스로 내려간다”고 알렸다.
방출 대기 신세였던 박효준이 결국 새 팀을 찾지 못하고 트리플A행을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 박효준은 2023년 새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맞이하고 다시 빅리그 콜업을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
지난해 11월 23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양도지명 된 뒤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된 박효준은 12월 14일 다시 양도지명 됐다. 애틀랜타가 이런 박효준을 트레이드로 영입했지만 다시 양도지명 처리했다.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박효준은 새 팀을 찾아야 했다. 웨이버 기간 원하는 팀의 클레임이 있으면 이적할 수 있다. 하지만 박효준을 원하는 팀이 나오지 않아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됐다.
박효준은 지난 2021년 뉴욕 양키스에 있을 때 빅리그에 데뷔했다. 하지만 1경기 출전에 그쳤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트레이드 됐다.
피츠버그에서 44경기 뛰었지만 타율 1할9푼7리, 3홈런, 14타점에 그치며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다.
지난 시즌에는 빅리그 23경기에서 타율 2할1푼6리, 2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내야 여러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장점을 보여줬지만 타격에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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