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석 과기정통부 차관 "차세대 원전 본격 육성…민간 참여 독려"

2023. 1. 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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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는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지정한 차세대 원전을 본격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태석 제1차관이 6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2023 원자력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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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우주위원회 관련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 오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가우주위원회는 대통령의 정책방향을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해 제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초소형위성체계 개발계획 등 핵심정책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12.2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 "과기정통부는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지정한 차세대 원전을 본격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태석 제1차관이 6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2023 원자력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내외 상황을 고려해 '에너지 안보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선택―원자력(原子力)'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태석 과기정통부 차관, 박일준 산업부 차관, 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을 비롯하여 이원욱, 김영식, 한무경, 정운천, 양금희 국회의원 등 정부와 국회, 산·학·연의 원자력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태석 차관은 신년사에서 "최근 탄소중립,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불안 등의 환경은 지난 60여년간 기저부하 전원으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원자력에 더 많은 역할을 요구하고 있고, 그 중심에 소형 모듈 원자로(SMR)가 있다"며 "소듐냉각고속로(SFR), 초고온가스로(VHTR) 등 그간 확보된 혁신원자력시스템 기술의 해외 사업화와 용융염원자로(MSR) 등 새로운 기술개발에 민간이 적극 참여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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