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와인 사업가로 변신…"완판 성공" 제2의 원소주 될까

채태병 기자 2023. 1. 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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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사업가로 변신한 그룹 '빅뱅' 출신 탑(본명 최승현·35)이 일주일 만에 와인 완판에 성공했다.

탑은 5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와인이 전 세계 온라인 판매에서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는 내용의 기사 사진을 공유했다.

탑의 와인 취향이 고스란히 들어간 브랜드로, 지난달 제품 론칭과 동시에 글로벌 온라인 판매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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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탑 인스타그램 캡처

와인 사업가로 변신한 그룹 '빅뱅' 출신 탑(본명 최승현·35)이 일주일 만에 와인 완판에 성공했다.

탑은 5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와인이 전 세계 온라인 판매에서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는 내용의 기사 사진을 공유했다. 탑은 "티스팟(와인 브랜드)에 대한 글로벌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탑은 티스팟 와인 제품의 원액, 블렌딩, 빈티지 등 모든 선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탑의 와인 취향이 고스란히 들어간 브랜드로, 지난달 제품 론칭과 동시에 글로벌 온라인 판매에 나선 바 있다.

아울러 탑은 "글로벌 온라인 판매가 조기 완판됨에 따라 (티스팟은) 일정 기간 한국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이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한 탑은 지난 2월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이후 탑은 홀로서기에 나섰고 지난 6월 와인 레이블을 론칭해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한편 탑은 2017년 연예인 연습생이었던 한서희와 함께 마약(대마초)을 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그는 총 4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을 인정했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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