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9%, 리비안 -6.49%…美전기차 일제 급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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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3대지수가 예상보다 견조한 노동지표로 모두 1% 이상 하락하자 미국의 전기차주도 일제히 급락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2.90%, 리비안은 6.49%, 루시드는 3.55%, 니콜라는 6.96% 각각 급락했다.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은 6.49% 급락한 16.56달러를, 루시드는 3.55% 급락한 6.25달러를, 전기트럭 스타트업(새싹기업) 니콜라는 6.96% 급락한 2.14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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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뉴욕증시의 3대지수가 예상보다 견조한 노동지표로 모두 1% 이상 하락하자 미국의 전기차주도 일제히 급락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2.90%, 리비안은 6.49%, 루시드는 3.55%, 니콜라는 6.96% 각각 급락했다.
이날 미국증시는 거듭된 금리인상에도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드러난 것은 물론 전일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이 “연내 금리인하가 없다”고 명확히 밝힘에 따라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가 1.02%, S&P500이 1.17%, 나스닥이 1.47% 각각 하락했다. 나스닥의 낙폭이 가장 컸다.
이에 따라 기술주도 일제히 하락했다.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90% 급락한 110.34 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테슬라는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5% 이상 반등에 성공했으나 반등세가 하루 이상을 가지 못했다. 지난 3일 테슬라는 전년도 차량 인도량이 시장의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자 12% 이상 폭락했었다.
다른 전기차 업체도 모두 급락했다.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은 6.49% 급락한 16.56달러를, 루시드는 3.55% 급락한 6.25달러를, 전기트럭 스타트업(새싹기업) 니콜라는 6.96% 급락한 2.14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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