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마레즈 투입 3분 만에 결승골' 맨시티, 첼시 1-0 제압...1위와 5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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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교체술이 적중했다.
교체 투입된 그릴리쉬와 마레즈가 단 3분 만에 결과를 만들어냈다.
반면 첼시는 7승 4무 6패(승점 25)로 리그 10위에 머무르게 됐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가 1-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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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교체술이 적중했다. 교체 투입된 그릴리쉬와 마레즈가 단 3분 만에 결과를 만들어냈다.
맨체스터 시티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첼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12승 3무 2패(승점 39)로 리그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첼시는 7승 4무 6패(승점 25)로 리그 10위에 머무르게 됐다.
[선발 라인업]
맨체스터 시티(3-2-4-1) : 에데르송(GK)-아케, 스톤스, 워커-로드리, 칸셀루-포든, 더 브라위너, 귄도간, 실바-홀란드
첼시(4-2-3-1) : 케파(GK)-아스필리쿠에타, 실바, 쿨리발리, 쿠쿠렐라-자카리아, 코바시치-지예흐, 스털링, 풀리시치-하베르츠
[전반전]
경기 시작과 동시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5분 스털링이 부상을 입어 오바메양이 투입됐다. 첼시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9분 코바시치가 유연하게 압박을 풀어낸 뒤, 측면으로 공을 연결했다. 쿠쿠렐라가 이를 곧바로 크로스를 올렸지만, 오히려 옆그물을 때리며 슈팅으로 연결됐다.
첼시에 또 다시 악재가 발생했다. 전반 22분 풀리시치가 부상으로 나가고 추쿠에메카가 투입됐다. 첼시가 공세를 펼쳤다. 전반 24분 하베르츠가 우측면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지만 에데르송이 막아냈다.
맨시티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2분 귄도간이 중원에서 돌파한 뒤,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더 브라위너가 다시 귄도간에게 전달했고, 곧바로 슈팅을 날렸지만 크게 벗어났다. 맨시티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7분 귄도간이 내준 킬러 패스를 홀란드가 잡고 곧바로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첼시가 선제골 기회를 날렸다. 전반 44분 추쿠에메카가 직접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포스트에 맞고 벗어났다. 곧바로 이어진 역습 과정에서 더 브라위너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45분 칸셀루의 슈팅도 케파가 몸으로 막아냈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맨시티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두 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칸셀루와 워커를 빼고 루이스, 아칸지를 넣었다. 맨시티가 땅을 쳤다. 후반 4분 더 브라위너가 올린 크로스를 아케가 머리에 맞췄지만, 골포스트에 맞고 벗어났다.
첼시도 반격했다. 후반 11분 추쿠에메카가 올린 크로스를 하베르츠가 제대로 터치하지 못했다. 흐른 공을 실바가 곧바로 슈팅했지만 골문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맨시티도 득점 기회를 놓쳤다. 후반 14분 더 브라위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영점 조절에 실패했다.
맨시티가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15분 실바와 포든을 빼고 그릴리쉬, 마레즈를 투입했다. 용병술이 그대로 적중했다. 후반 18분 그릴리쉬가 우측면에서 올린 낮고 빠른 크로스를 마레즈가 쇄도하며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첼시도 교체 카드를 모두 꺼냈다. 후반 23분 오바메양, 쿠쿠렐라, 지예흐를 갤러거, 허치슨, 홀로 바꿨다. 맨시티가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28분 더 브라위너가 내준 패스를 홀란드가 다리를 뻗었지만 닿지 않았다.
맨시티가 굳히기에 나섰다. 후반 41분 로드리를 빼고 필립스를 투입했다. 추가 시간은 4분이 주어졌지만, 첼시가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가 1-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경기결과]
첼시(0) : -
맨체스터 시티(1) : 리야드 마레즈(후반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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