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현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삼성·LG 부스 발걸음…신기술 참관

노우리 기자 김종윤 기자 2023. 1. 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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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 현장을 찾았다.

정 부회장은 LG전자 부스에서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 붙인 초대형 조형물 '올레드 지평선(OLED Horizon)'을 비롯해 'LG 시그니처 올레드 M' 등 주요 가전제품을 둘러봤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CES에서 기업 자체 부스를 꾸리지는 않았지만 정 부회장은 미래 사업 발굴 차원에서 미국행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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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직후 오후에 현장 찾아…소니·하이센스 등도 둘러봐
신세계그룹 부스는 없어…미래 사업 발굴 차원 참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 개막일인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삼성전자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 News1 노우리 기자

(라스베이거스=뉴스1) 노우리 김종윤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 현장을 찾았다.

정 부회장은 이날 오후 LVCC 센트럴홀을 찾아 LG전자, 하이센스, 삼성전자, 소니 전시관을 차례로 둘러봤다.

정 부회장은 LG전자 부스에서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 붙인 초대형 조형물 ‘올레드 지평선(OLED Horizon)’을 비롯해 ‘LG 시그니처 올레드 M’ 등 주요 가전제품을 둘러봤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정 부회장을 맞아 두 사람이 짧게 인사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부스에선 '하만 레디 케어' 솔루션이 적용된 자동차, 1억원대 최고급 TV인 '마이크로LED TV' 신제품과 2023년형 네오(Neo)QLED 등을 살펴봤다. 정 부회장은 CES 부스를 둘러본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엔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CES에서 기업 자체 부스를 꾸리지는 않았지만 정 부회장은 미래 사업 발굴 차원에서 미국행을 택했다. 대체육을 비롯한 푸드테크, 완전자동화점포 같은 리테일테크 등 CES에서 다루는 주요 주제와 그룹 신사업과의 접점이 많다는 판단에서다.

we122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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