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뒤쫓는 ‘슬램덩크’…30·40대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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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애니메이션 두 편의 흥행 기세가 심상치 않다.
일찌감치 해외에서 팬덤을 공고히 쌓아왔던 애니메이션으로 개봉 첫날부터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을 추격하고 있다.
특히 '더 퍼스트 슬램덩크'(슬램덩크)는 '아바타2'(12%)의 두 배에 가까이 되는 좌석판매율 23.2%를 기록하며 전체 상영작 중 1위를 차지했다.
어른과 아이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에서 주말 가족 단위 관객을 끌어모아 '슬램덩크'를 뒤쫓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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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첫 날 관객 6만명 동원 2위
장화신은 고양이2는 3위에 올라
특히 ‘더 퍼스트 슬램덩크’(슬램덩크)는 ‘아바타2’(12%)의 두 배에 가까이 되는 좌석판매율 23.2%를 기록하며 전체 상영작 중 1위를 차지했다. SNS에는 “인생 애니메이션의 탄생”이라는 극찬의 리뷰와 함께 농구화를 신고 관람을 인증하는 글 등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고등학교 농구부 5인방의 꿈과 도전을 그린 영화는 1990년부터 연재된 일본 만화 ‘슬램덩크’를 기반으로 했다.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각본과 감독을 맡은 만큼 어린 시절 원작을 즐겼던 30대 이상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CJ CGV와 롯데시네마 분석에도 30∼40대 관객이 각각 79%와 83%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98∼1999년까지 SBS에서 방영된 TV만화영화에 대한 향수로 자막보다 더빙상영관에 관객이 더 몰리고 있다. 이런 반응에 힘입어 영화는 애니메이션으로 이례적으로 개봉 첫 주말인 8일 강수진·신용우 등 주요 캐릭터의 목소리를 담당한 성우들이 무대 인사를 진행하며 팬들을 더욱 집결시킨다는 각오다.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장화신은 고양이2)은 할리우드의 대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중 하나인 드림웍스의 간판 시리즈 ‘슈렉’의 스핀오프이자 2011년 ‘장화신은 고양이’의 12년 만의 속편이다. 9개의 목숨 중 단 하나만 남은 장화신은 고양이의 기상천외한 모험을 담는다. 어른과 아이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에서 주말 가족 단위 관객을 끌어모아 ‘슬램덩크’를 뒤쫓을 전망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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