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한국관 꾸린 KOTRA···91개 韓기업 사업 구축 지원 [CES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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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5~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서 통합 한국관을 운영한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CES 2023은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하는 것뿐 아니라 글로벌 트랜드를 알아보기 좋은 기회"라며 "KOTRA는 우리 혁신기업이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에서 모인 바이어들에게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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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전문가 초청해 세미나 제공
VC 대상 투자 유치 발표 기회 진행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5~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서 통합 한국관을 운영한다. KOTRA를 비롯해 총 12개 기관이 참여하며 유레카관 77개사, 국가관 14개사 등 국내 기업 총 91개사를 지원한다.
미국가전협회(CTA)가 첨단 신제품에 수여하는 ‘혁신상’ 수상 명단에 통합 한국관 참가기업도 10개사(11개 제품) 포함돼 한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과시할 수 있게 됐다. 주요 수상 제품으로는 음량 평준화 솔루션, 퇴행성 뇌질환 치료기, 메타뮤직시스템, 환자임상 영상을 의료영상 저장시스템에 무선으로 전송하는 장치, 무세균 솔루션 가습기, 친환경 채소 생산 시스템, 스마트 아기침대, 스마트 소화기 보안시스템 등이 있다.
앞서 4일 KOTRA는 참가기업에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현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CES 주최인 CTA의 산업분석팀장,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벤처캐피탈(VC)로 활동하는 ‘스트롱 벤처스’의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서 미국 소비재 가전 시장 전망, 우리 기업의 현지 스타트업 진출 사례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6일에는 스타트업을 위한 피칭 행사인 ‘K-Night@CES2023’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통합 한국관 등 국내 스타트업 10개사가 무대에 올라 프라이머 사제 파트너스, 트랜스링크 캐피털 등 실리콘밸리 지역의 주요 VC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위한 발표(피칭)를 진행한다. 피칭 이후에는 네트워킹 리셉션도 연달아 진행해 우리 스타트업에 심도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CES 2023은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하는 것뿐 아니라 글로벌 트랜드를 알아보기 좋은 기회”라며 “KOTRA는 우리 혁신기업이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에서 모인 바이어들에게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유창욱 기자 woog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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