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뒤 봐주고 우승... 몸값 500억 넘고 이적설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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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5, 파리생제르맹)의 호위무사로 각인된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로드리고 데 파울(28,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몸값이 뛰었다.
이런 데 파울을 보유하고 있는 아틀레티코는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탈리아 북부 3강인 유벤투스, AC밀란, 인터밀란 세 팀이 데 파울을 노린다. 아틀레티코가 이적료로 3,800만유로(512억 원)를 책정했다. 협상 테이블에 앉을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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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오넬 메시(35, 파리생제르맹)의 호위무사로 각인된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로드리고 데 파울(28,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몸값이 뛰었다.
지난해 12월 막 내린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리오넬 메시의 첫 월드컵 트로피였다. 메시를 보좌한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는데, 그 중에서 데 파울이 단연 으뜸이다. 쓸고 닦으며 메시의 뒤를 받쳤다.
이런 데 파울을 보유하고 있는 아틀레티코는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몸값 상승에 이적설까지 터졌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탈리아 북부 3강인 유벤투스, AC밀란, 인터밀란 세 팀이 데 파울을 노린다. 아틀레티코가 이적료로 3,800만유로(512억 원)를 책정했다. 협상 테이블에 앉을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데 파울은 우디네세에서 다섯 시즌 동안 이탈리아 무대를 경험했다. 미드필더임에도 리그 기준으로 ‘4-4-9-7-9’골로 공격적 재능을 발휘했다. 세리에A에서만 177경기에 나서서 33골 33도움을 올렸다. 2021년 여름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36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고, 공수에 걸쳐 안정을 더했다.
매체는 데 파울이 이탈리아로 돌아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틀레티코는 그를 영입하며 3,500만 유로(약 472억 원)를 지불했다. 그리 큰 액수는 아니지만, 월드컵 특수로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한다. 이번에 매각하면 본전 이상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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