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러, 우크라 막으려 성탄절 이용…물러나야 전쟁 끝날 것"(상보)

정윤미 기자 2023. 1. 6. 0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국 군에게 정교회 성탄절을 맞이 '36시간 일시 휴전'을 명령한 데 대해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하거나 우리가 그들을 물리칠 때 전쟁은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심야 연설을 통해 "그들은 이제 돈바스에 있는 우리 소년들의 진격을 막고 장비, 탄약 더 많은 병력을 우리 진지에 더 가까이 가져오기 위해 짧게라도 (정교회) 성탄절을 이용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 속 키이우의 의회에서 연례 연설을 하기 앞서 국민 의례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국 군에게 정교회 성탄절을 맞이 '36시간 일시 휴전'을 명령한 데 대해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하거나 우리가 그들을 물리칠 때 전쟁은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심야 연설을 통해 "그들은 이제 돈바스에 있는 우리 소년들의 진격을 막고 장비, 탄약 더 많은 병력을 우리 진지에 더 가까이 가져오기 위해 짧게라도 (정교회) 성탄절을 이용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younm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