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우완 선발 데이비스와 1년 500만달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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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의 우완 투수 잭 데이비스(30)가 올해에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뛴다.
ESPN은 5일(한국시간) 애리조나가 프리에이전트(FA) 데이비스와 1년 500만달러(약 63억5000만원)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데이비스는 2022시즌을 앞두고 애리조나와 1년 계약을 맺으면서 2023시즌에 상호 옵션을 포함했다.
구단과 선수가 동의하면 데이비스는 2023시즌 17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애리조나에서 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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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데이비스, 지난해 애리조나서 2승 5패 ERA 4.09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의 우완 투수 잭 데이비스(30)가 올해에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뛴다.
ESPN은 5일(한국시간) 애리조나가 프리에이전트(FA) 데이비스와 1년 500만달러(약 63억5000만원)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에는 인센티브 300만달러가 포함됐다.
데이비스는 2022시즌을 앞두고 애리조나와 1년 계약을 맺으면서 2023시즌에 상호 옵션을 포함했다. 구단과 선수가 동의하면 데이비스는 2023시즌 17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애리조나에서 뛸 수 있었다.
옵션을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갔던 데이비스는 더 높은 몸값에 애리조나에 잔류하게 됐다.
2015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데이비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컵스를 거쳐 지난해 애리조나 유니폼을 입었다.
데이비스는 지난 시즌 잭 갤런, 메릴 켈리, 매디슨 범가너와 선발 로테이션을 이뤘다.
밀워키 시절이던 2017년 17승 9패 평균자책점 3.90의 성적을 거두기도 했던 데이비스는 지난해에는 27경기에 선발 등판, 2승 5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빅리그에서 8시즌을 뛴 데이비스의 통산 성적은 58승 53패 평균자책점 4.14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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