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버즈만큼 싸다… 10만원 초반대 에어팟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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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보급형 에어팟을 개발해 저가 무선 이어폰 시장에 진출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에어팟보다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무선 이어폰 제품들에 맞서기 위해서다.
에어팟 라이트는 현재 가장 저렴한 애플의 무선 이어폰 에어팟2의 가격이 129달러(약 16만원·국내 출고가 19만9000원)인 만큼 이보다 낮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3분기 2380만대의 무선이어폰을 출하하며 점유율 30.9%로 왕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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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기존보다 저렴한 '에어팟 라이트' 신작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에어팟보다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무선 이어폰 제품들에 맞서기 위해서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홍콩 하이통 증권의 제프 푸 애널리스트는 에어팟 수요가 지난해 7300만대에서 올해 6300만대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3세대 에어팟의 수요가 그리 크지 않아 올해 역시 에어팟 신작이 나오기 어렵다는 진단이다.
에어팟 라이트는 현재 가장 저렴한 애플의 무선 이어폰 에어팟2의 가격이 129달러(약 16만원·국내 출고가 19만9000원)인 만큼 이보다 낮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에어팟3는 169달러(약 21만원·국내 출고가 25만9000원), 고급형 모델인 에어팟 프로(2세대) 가격은 249달러(약 32만원·국내 출고가 35만9000원)에 달한다.
애플의 이러한 행보는 최근 QCY 등 가성비 무선 이어폰의 무서운 성장에 위기감을 느꼈다는 방증이다. 여전히 무선이어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선제적으로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3분기 2380만대의 무선이어폰을 출하하며 점유율 30.9%로 왕자를 지켰다. 전년보다 33.7% 늘어났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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